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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작은 마을의 한옥 카페, 카페 보라동

가끔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멍 때리며 쉬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럴 때 가기 좋은 저만의 장소(라고 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당황했던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보라동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보라동이라는 용인의 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 첫째_ 외진 곳이어도 좋으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둘째_ 외진 곳이라면 주차가 쉬울 것. 였어요. 그러다 발견한 카페 보라동은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앞이 다 주차장이라 주차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아파트 단지촌 같은 곳이 아니라서 시끌벅적하지도 않았고, 한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가질 수 있었어요~! 저는 나름대로 제 아지트였는데, 용인 근방에 거주하시는 회사 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인천 강화도 전등사 한 바퀴

가끔 콧바람을 쐬고 싶을 때가 있죠. 그래서 무작정 달려간 인천 강화도.... (이렇게 먼지 모르고 감 ㅜㅜ) 절이 주는 분위기와 풍경을 좋아하는 탓에 유명한 절은 들러보곤 하는데요. 강화도에도 전등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다고 하여 한 번 들러봤어요. 고구려 시대에 창건된 전등사는 오래 함께한 역사만큼 문화재가 많기도 하고, 규모도 굉장히 큰 곳이라고 해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43480&cid=42840&categoryId=42842 전등사 전등사는 강화에서 가장 큰 절이다. 일찍이 삼랑성 안에 창건되어 강화의 역사를 더불어 열어 왔고 숨가쁘게 달려왔다. '강화' 하면 전등사를 꼽는 까닭이 단지 문화재를 비롯한 볼 거리가 많아 terms.nave..

이태원 골목 핫플레이스 찐맛집 롸카두들

요즘 이태원을 가니 이전보다 많이 조용해지기도 했고, 가던 가게들이 이미 사라지고 없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그렇게 맛집 리스트를 하나둘씩 강제로 지우고 있는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태원의 맛집! 이태원 롸카두들 롸카두들은 제 나름의 표현으로는 고급진 맘스터치의 맛이랄까요? 이태원점, 성수점, 압구정점 세 군데에 있는데, 저는 그중 이태원에 있는 롸카두들을 다녀왔어요. 이름이 어려워 몇 번이고 불러도 입에 잘 붙지 않더라구요... 이름 뜻이 뭔지 아직도 모르지만 그 맛은 여전히 입에 아주 잘 남아있습니다. 롸카두들은 이태원 골목 사이에 아주 작게 위치해있어 신경 쓰지 않았다면 지나쳤을 수도 있는 곳에 있어요. 사실 길 따라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무심하게 지나쳤을 확률은 비..

공유가 카누를 마신 곳? 이천 예스파크 감성 충만 카페 웰콤

이전에 이천 예스파크 맛집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https://yuniel.tistory.com/87 이천 예스파크 맛집 도예촌 막국수, 마치 동남아 같은 기분 그 옛날 이천 도자기 엑스포를 기억하시나요? 그곳에 다녀온 기억이 선명한데, 검색해 보니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이 정식 명칭이더라고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 아무튼 아마도 2001년 이후 yuniel.tistory.com 맛있는 걸 먹으면 또 후식이 빠질 수 없죠. ​ 이번에는 햇살이 따사롭던 어느 날 방문했던 이천 예스파크 뷰 맛집, 디저트 맛집, 커피 맛집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카페 웰콤 이천 예스파크에 위치한 카페 웰콤은 아마 전국에 하나뿐인가 봐요. 그도 그럴 것이 내부가 정말 이천이천 스러워요. 딱 보아도 너..

이천 예스파크 맛집 도예촌 막국수, 마치 동남아 같은 기분

그 옛날 이천 도자기 엑스포를 기억하시나요? 그곳에 다녀온 기억이 선명한데, 검색해 보니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이 정식 명칭이더라고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 아무튼 아마도 2001년 이후로부터 이천은 제게 쌀, 도자기 정도로만 기억이 되어있었어요. 그러다 요즘 이천 도자기 마을의 분위기는 제 기억과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왔어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예스파크에서 찾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도예촌 막국수 제가 다녀온 곳은 이천 예스파크에 자리하고 있는 도예촌 막국수예요 도예촌 막국수는 크게 물 막국수/비빔 막국수/들기름 막국수의 종류가 있고, 저는 그중에서도 들기름 막국수 + 숯불고기 세트를 먹었어요! 들기름 막국수 기준 세트는 9,000원 단품은 8,000원이에요...

도굴꾼의 마음으로 투탕카멘 나이트 투어 관람하기

전시를 즐겁게 보는 나에게 친구가 보내준 소식. 해가 지면 박물관이 깨어난다. 아니 해가 지면 박물관이 깨어난다고? 이게 무슨 말이람 하고 보았더니 지난번에 다녀온 투탕카멘 전시를 도굴꾼과 같은 컨셉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둥. 해당 전시는 연출이 잘 되어있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도굴꾼과 같은 마음이라니..!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나이트투어는 조명이 꺼진 전시장에서 손전등을 들고, 그 옛날 도굴꾼들과 같은 마음으로 어둠 속에서 보물을 발견하듯 전시를 관람하는 컨셉이라고 해요. 컨셉이 너무 신기하여 가볼까 했지만 이 전에 다녀왔던 전시 구성과 완전 똑같다고 하여서 저는 방문하지 않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정보 공유드려요~ 투탕카멘 전시 연출력 정말 짜릿해...

광교 카페거리 중식당 루지면관 (옥수수 씨 말리고 온 듯)

헤어짐은 언제나 슬픈 일인데, 헤어짐이 잠시 뒷전이 된 순간이 있다. 퇴사를 앞둔 동료와 아쉬운 마음에 저녁을 먹자며 방문한 곳. 마지막이니 다 맞추어 주겠다며, 원하는 메뉴 다 골라~ 하여 동료가 알아온 가게인데 먹느라 바빠서 우리 모두 헤어짐을 잊었다는 사실 하하하 루지면관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루지 면관은 검색했을 때, 이곳 밖에 안 나오는 걸 보니 아마 전국에 하나인가 보다. 주차는 앞쪽에 3자리 정도 할 수 있어 협소한 편이지만 주변에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해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듯하다.다행히 나는 하나 남아있는 자리 겟또 - ! 나와 일행은 탄탄면(7,500원)과 마라 우육면(11,000원), 마파두부 밥(9,000원)과 옥수수 전병(6,000원)을 주문하였다. 마라쟁이들이..

몸보신 끝판왕 능이버섯 백숙 먹고 기운 차리기

날씨도 추워지고 아무래도 원기회복을 위하여 몸보신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찾아간 평택의 능이 백숙집. 국물부터 온몸의 기력이 회복되는 이 기분 못 참지! 평택 황제 능이버섯 백숙 평택인 줄 알았는데...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하고 있는 황제 능이버섯 백숙집은 시골 마을에 하나쯤 있을법한 외관으로 정겨운 느낌을 주었다. 건물 앞은 공터처럼 여유 있는 공간으로 주차하기가 편해서 좋았다. 미리 가자마자 먹고 싶어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였고, 예약은 늦어도 1시간 30분쯤 전에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예약을 하니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고, 앉아서 자리를 정돈하고 있으니 저 멀리서 들어오는 오늘의 주인공 두둥 능이가 아주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국물 한 방울까지 남길 수 없었다. 나중에 몸보신을..

대한민국 11대 제과 명장님의 명장시대 본점 광명 다녀오기

광명에서 몸보신을 했던 어느 날. 맛있게 먹었으니 디저트를 마구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주변을 검색해 보니 바로 옆에 있던 '명장 시대' 이름부터 왜인지 장인이 빵을 구워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고민 없이 바로 갔는데, 왜인 걸 역시나 핫한 곳이었다. 투~매니~피플. 그만큼 핫한 곳이니 또 안 가볼 수 없지. 사람들에 비하여 나름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입장한 그곳. 정말 명장 분이 계셨다. 명장시대 광명점 우연히 가게 된 명장 시대 광명점은 대한민국 11대 제과 명장인 박준서 명장님이 만드신 본점이라고 한다. 비주얼도 비주얼이고, 맛도 맛이라서 정말 좋아하는 빵순이에게 명장 시대를 가봐!라고 말했는데, 심지어 우리 집 주변에도 명장 시대가 있었다는 사실... 나 명세권 살고 있구나!?!? https..

주차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치즈 마늘빵 꼭 먹어주세요!)

세상에 핫한 카페는 다 가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인터넷을 기웃거리던 어느 날. 눈에 들어온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헤밍만 검색해도 2번째로 뜨는 걸 보니 핫함이 증명되었다..! 싶어 바로 달려가 보았다.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는 분당에 하나 양지에 하나 있는데, 조금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가고 싶은 마음에 양지로 향했다. 메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에 따르면, 분당점은 분당구 미금역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4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으로 분당과 용인에 인접하고 약 200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지점은 1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으로 넓은 주차공간과 사방이 녹음으로 가득한 부지에 입구로 들어서면 거대한 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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