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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예스파크 맛집 도예촌 막국수, 마치 동남아 같은 기분

유니엘. 2022. 1.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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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이천 도자기 엑스포를 기억하시나요? 그곳에 다녀온 기억이 선명한데, 검색해 보니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이 정식 명칭이더라고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아무튼 아마도 2001년 이후로부터 이천은 제게 쌀, 도자기 정도로만 기억이 되어있었어요. 그러다 요즘 이천 도자기 마을의 분위기는 제 기억과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왔어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예스파크에서 찾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도예촌 막국수

 

제가 다녀온 곳은 이천 예스파크에 자리하고 있는 도예촌 막국수예요

도예촌 막국수는 크게 물 막국수/비빔 막국수/들기름 막국수의 종류가 있고, 저는 그중에서도 들기름 막국수 + 숯불고기 세트를 먹었어요! 들기름 막국수 기준 세트는 9,000원 단품은 8,000원이에요. 1,000원 더 내고 고기와 함께 먹는 기쁨을 포기할 수 없겠죠?

고소한 내음새가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나 들기름 막국수는 100% 직접 짜서 만든다고 해요~

여기까지 왔는데, 왜인지 아쉬운 기분에 주먹보다 더 큰 메밀만두 한 판도 뒤늦게 나왔어요!

멀지 않은 곳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조금만 걸으니 바로 나왔어요. 아마 차 타고 오시는 분들도 차 부담 없이 다녀가시기 좋은 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비록 음식은 막국수였지만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왜인지 동남아에 휴양 온 기분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높은 건물도 많이 없어 하늘 바라보며 먹을 수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힐링 힐링~

도예촌은 골목골목으로 이루어 있어 걸을 일이 많아 배를 든든하게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

든든하게 먹고 도예촌 구석구석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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