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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서울 근교 주차 걱정 없는 용인 양지 대형카페 라임 그라스

유니엘. 2023. 3.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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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라임 그라스는 용인 처인구 양지면 한터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로도 보면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이 동네에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카페들과 음식점이 정말 많아요!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단에 주변 가게들 url 걸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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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시설]

요즘 대형카페의 특징 하나는 주차시설 같아요. 라임 그라스도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요. 주차장 뿐 만 아니라 건물을 둘러서 주차칸을 마련해두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는 방문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서 자차로 방문하셔야 할 수밖에 없는 위치이긴 해요.

건물 전체를 따라 주차장 뿐 만 아니라 산책로 아닌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직은 휑한 느낌이 가득한데요. 알고 보니 가오픈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4월에 정식 오픈을 한다는데, 벌써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오픈하면 진짜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카페에서 가까운 쪽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마셔도 너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렇게 텐트 같은 자리도 있어서 추운 날에도 밖에 자리를 잡아도 되겠더라고요. 더 놀라운 건..!!! 두둥

장작으로 불도 때우고 있다는 사실~ 제가 방문한 날은 엄청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불을 쬐고 계시기도 하고, 테이블에 앉아계시기도 하더라고요.

용인 라임 그라스는 대형 카페인만큼 넓은 외부 규모만큼 건물이 크고,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그 어떤 조합으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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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시설]

 

들어가면 2층으로 되어있는데,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테이블은 1층과 2층 모두 있어요. 다만, 주문과 화장실은 1층에서만 가능하답니다.

ㅎㅎㅎ화장실 들어가는 길이 쓸데없이 웅장함...

2층은 층고 때문에 계단이 꽤 높아서인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1층보다 테이블도 훨씬 많고,

바라보는 뷰도 꽤 좋아요.

게다가 2층은 미팅룸도 있는데요. 한 3개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보통은 예약을 받고, 예약이 없는 경우 5인 이상 단체일 경우 이용이 가능해요.

 

2층이 노키즈존이라고 말씀드렸지만 미팅룸에는 아이들이 있던 것을 보니 미팅룸에 한하여는 상관이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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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라임 그라스의 베이커리는 일반 빵집처럼 쟁반에 직접 원하는 빵을 담으면 되는 시스템이고, 먹기 위한 쟁반과 포크, 나이프 등은 직접 챙기셔야 해요.

베이커리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메뉴. 어니언 킹이라는 메뉴는 다 잘려있던데, 저렇게 잘린 한 조각이 6,500원이라는 걸까요...? 저건 감히 먹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후덜덜

어니언킹을 제외하고서라도 종류가 정말 많죠??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라 많이는 못 골랐지만요...

라임 그라스의 음료 가격은 하단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음료도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죠? 주문은 카드로만 가능하고, 아메리카노는 추가 엑스트라 차지로 리필이 안됩니다!

출처 : 라임그라스

저는 그래서 아메리카노와 오렌지 조각 케이크 하나와 에그타르트, 소금 빵 이렇게 주문하였는데요.

 

오렌지 조각 케이크는 맛은 괜찮았으나 제일 위에 올라간 오렌지 슬라이스들이 포크로 쉽게 안 잘려서 먹기가 어렵더라고요. 한 번 먹을 때마다 머리가 휑해지는 조각 케이크랄까요?

소금 빵은 그냥 일반 소금 빵이었어요. 특별하게 맛있다의 느낌은 없었네요.

에그타르트!!!!는 먹느라 못 찍었는데, 안이 정말 가득 차 있어요. 제가 여태 먹었던 에그타르트 중에 제일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홍콩/마카오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에그타르트보다 더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기억이 잘 안 나니 여행 한 번 더 다녀와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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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평가]

👉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 사이에는 한 번쯤 들려도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 미팅룸도 있어서 단체 방문일 때도 좋겠네요.

👉 달리 말하면 혼자 방문은 비추 드려요.

👉 전체적인 방문 연령대가 생각보다 어르신들도 많으셨는데,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 주차 걱정 없고, 주변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아요.

👉 베이커리도 꽤 맛있던 편에 속해요.

👉 가오픈이 이 정도인데, 진짜 오픈하게 되면 사람이 더 많아지겠죠? 그럼 조금은 정신없을 것 같아요.

👉 화장실이 1층 구석에 있고, 규모에 비해서 크지는 않아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대기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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