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수원 3대 떡볶이 맛집 25년 전통이 있는 남문 떡볶이 본점

 

아니 진짜 이상해요. 제가 분명히 썼다고 생각한 포스팅이 쓴 적이 없는 포스팅이더라고요(?) 잉...? 꿈에서 쓴걸까요? 그래서 (내 마음은) 다시 한번 써보는 내 돈 내산 수원 남문 떡볶이 솔직후기-! 시작합니다.

 

 

💕

[오시는 길]

제가 방문한 남문 떡볶이는 정말 문자 그대로 수원 남문에 위치하고 있는 남문 떡볶이입니다. 포스팅을 쓰다가 알게 된 사실은 여기가 전국에 한 26곳 정도 되는 체인점이고, 제가 방문한 곳은 무려 본점이었어요.

 

그냥 동네 시장에 있는 떡볶이집인 줄 안 나.. 반성해...

 

 

 

제가 이곳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수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맛있다고 많이 검색되길래 방문했는데요. 홈페이지를 보니 수원 3대 떡볶이 맛집 중에 하나고 25년 전통이 있다고 해요.

 

수원 3대 떡볶이집은 어디죠...? 제가 소싯적 남문 좀 다녔던 사람인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

[내부시설]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었어요.

직접 카운터 가서 주문을 해야 하고, 선결제 하시면 돼요. 식기구부터 받아오는 것도 모두 다 셀프예요. 멀뚱멀뚱 앉아있으면 안 됩니다

 

 

 

💕

[메뉴]

메뉴판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는데요. 요즘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시기에 이 정도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라서 좋았어요.

저는 여기서 떡+튀+순 세트 (11,000원)과 남문 김밥 (2,500원) 한 줄을 주문하였어요. 아까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메뉴가 나올 때마다 하나씩 불러주셔서 한 번씩 가지러 갔어요.

 

먼저 나온 떡볶이. 색이 왜인지 시장 느낌 물씬 나지 않나요?

모둠튀김들

저는 이렇게 두 개가 비슷한 타이밍에 먼저 나왔어요.

그리고 나온 남문 김밥(2,500원)

순대!

저는 떡볶이 어묵과 튀김도 다 잘라서 먹었어요. 물론 가위 등등도 모두 셀프이니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자르고, 야금야금 먹었는데 티 많이 안 나죠?

 

 

 

💕

[최종 정리]

👉 저는 저녁에 가서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여기 원래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 제가 갔었을 때에도 테이블이 계속 순환되면서 사람들이 오가긴 했어요.
👉 마감하시려고 하셨는지 가게와 관련되신 분들로 생각되는 어른들이 많으셔서 좀 시끄러웠어요.
👉 시장 같은 느낌이니 감당 할 만 했어요.
👉 수원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그다지 맛집은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는데요. (맛에 후하지 않은 편) 수원 3대 떡볶이집이라는 걸 보니 지금 더 실망스러운 느낌? 일부러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개취 개취!)
👉 맛집은 아니고 그냥 분식집으로 간다면 저렴하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