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싶은 개발자

며칠 전, 2022 서울 국제 도서전에 관련하여 소개a해 드린 적이 있어요- 저는 선예매하여 어제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https://yuniel.tistory.com/146 국내 최대 책 축제 2022년 서울 국제 도서전이 열립니다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 국제 도서전을 아시나요? 무려 1954년 서울 도서전으로 첫 시작을 하여 명칭만 바뀌고,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는 책 축제입니다. 대한 출판문화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 yuniel.tistory.com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확인하였을 때, 오픈 초반보다는 3~4시 넘어가야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한 이야기를 참고하여 3시 30분쯤 코엑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도..

몇~달 전이라고 하기에는 작년이 되어버린 어느 날.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친구가 서울 맛집 리스트 도장 깨기를 하고 싶다고 한 적이 있어요.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하여 리스트에 저장했던 가게들이 많이 사라졌죠. 한남동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가게들이 많이 없어져 길을 잃은 와중에 발견한 한 스시집-!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아서 비교적 한가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한남동의 스시사와 아시는 분은 아실 법한 가게라고 생각해요. 저도 오다가다 많이 봤던 가게였거든요.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닌데, 사람이 엄청 많은 편도 아니라서 아마 수월하게 자리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대기가 있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마다 또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기가 없긴 했어요. 저는 점심 특..

요즘 아주 핫한 전시가 있어요. 많은 이웃님들 포스팅에서도 다녀온 후기를 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다녀왔습니다. 함께 간 친구 말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 국립중앙박물관 두 곳에서 서로 다른 작품이 전시된다고 하였는데, 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되고 이는 MMCA 이건희 컬렌션 특별전 : 한국미술 명작에 다녀왔어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은 연장이 되어 다음 달인 6월 6일까지 전시가 되어요. 저도 거의 막차를 탄 셈이죠-! 저는 광화문에서 설렁설렁 걸어갔어요- 저 멀리 보이는 미술관! 건너려고 신호 대기 중에 옆에서 한 남성분 왈 "이건희가 보려고 모은 그림인데, 얼마나 좋은 게 많겠어- 나는 5시간도 기다릴 수 있어!" 아닌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

요즘 맛있는 것도 너무 많고, 맛있는 걸 파는 가게도 너무 많지만 딱히 뭘 먹으러 가야 할지 모를 때! 저는 보통 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정하자!라고 하는 편인데요. 여느 때와 같이 뭘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음식점이 많은 곳으로 가자 하고 도착한 곳에서 친구가 먹고 싶다고 외친 사천 탕수육- 마침 중식집이 하나 있길래 방문해 보았어요. 기흥 AK 메이탄 이곳의 방문이 이번 처음은 아닌데요. 제가 방문한 여느 중식집들 중에서 깔끔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메이탄 기흥점은 기흥역 AK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두 끼 떡볶이집과 마주하고 있는데, 두 끼는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여 시끌벅적한 분위기라면 메이탄은 차분한 분위기가 생성되어 있답니다.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대기가 싫으신 분..

옛~날 N년 전에 비주얼 쇼크로 한창 유행했던 가게 기억하시나요? 이 수플레 한 번 먹겠다고, 엄청 오랜 기다림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아련) 가게가 아직도 있더라구요?! 잠깐의 비주얼로 반짝 유행하는 가게가 아니었다니~! 고에몬 강남점 저는 강남에 있는 고에몬을 방문하였어요. 10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옛날처럼 대기가 엄청난건 아니었지만 잠깐의 대기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에몬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저는 고에몬하면 생각나는 대표 메뉴. 수플레 오믈렛 멘타이꼬 리조또세트와 포크 멘타이꼬 하카타풍세트 그리고 수제 카라아게 4피스(4,900원)를 주문했어요. 이건 세트를 시키면 함께 나오는 무채 샐러드..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 국제 도서전을 아시나요? 무려 1954년 서울 도서전으로 첫 시작을 하여 명칭만 바뀌고,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는 책 축제입니다. 대한 출판문화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 전시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꽤 오랜 시간 열리고 있었는데, 저는 코로나 시즌에 알아버려서 한 번도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올해도 열린다고 하여 소식 나누려고 해요-! 다만 아쉽게도 그간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였는데, 올해부터는 유료로 전시된다고 하네요.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5월 말까지 예매하시는 분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하실 수 있데요-! 2022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 서울 국제 도서전은 코엑스 A 홀에서 6월 1일 수요일부터 6월 5일 일요일까지 열리는데요. 평..

마라반을 먹고 싶던 어느 날. 판교의 한 마라탕 집에서 마라반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였어요. 생각보다 판매처가 없을뿐더러 아시는 분들도 많이 없으시더라구요~ 마라탕은 탕류이고, 마라샹궈는 볶음류라면 마라반 또는 마라빤이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무침/비빔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고른 식재료들을 물에 넣어 익힌 후에 양념이 비벼서 나와요. 다만, 여기서 차이가 있다면 마라빤에는 흑식초가 들어가서 살짝 새콤달콤 시큼한 맛이 나는데요. 이런류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이지만 저는 평소 초류를 좋아해서 호였어요~ 신라 마라탕 판교점 마라반을 찾아 헤맨 제가 방문한 곳은 신라 마라탕의 판교점이었어요- 판교는 회사가 많아 저녁시간에 가면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 같은 시국에는 나름의(?) ..

집에 가기 아쉬운 어느 날 밤. 딱히 목적지는 없고, 아무 데나 가자! 해서 도착한 이곳- 영통 이자카야 사라 영통 이자카야 사라는 영통역 주변의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참고로 영통역은 골목골목마다 상권이 많이 발달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여러 골목들을 믿고, 거닐다가 우연히 들어갔어요. 이때 즈음 더 이상 걷기가 싫었거든요 하하핳 저는 이미 다른 곳에서 잔뜩 먹고 와서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방문하실 분들을 위하여 메뉴판 올려둘게요- 여기까지가 음식이고, 여기서부터는 사캐 정보에요~ 저는 이 많은 메뉴들 중에서 타다끼 모리아와세 (30,000원)과 수제 오코노미야끼 (18,000원)을 먹었어요. (정말 배불렀던 거 맞음!) 메뉴판에 쓰여있듯 오코노미야끼는 수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20분 정도 시..

몸보신을 하려고, 이 전에 방문한 적이 있던 가게에 예약을 하고 가는 길. 왜인지 낯선 이 길에 도착하고 보니 처음 보는 가게에 잘못 예약을 했더라고요-! 근데 여기가 엄청난 맛집이었다는 사실. 오히려 좋아 >,

평소에 원픽으로 꼽는 가수가 없어 다양한 가수들의 콘서트를 두루두루 다녀온 편인데요.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에픽하이 콘서트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에픽하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여름콘을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못 가고 있었어요 ㅠㅠ 작년 겨울 에픽하이 콘서트를 예매했다가 코로나가 도저히 잠잠해지지 않아서 취소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앵콜콘서트를 한다고 하여 무려 막공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2022 에픽하이 앵콜 콘서트 는 5월 13일 금요일부터 5월 15일 일요일까지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었어요- 평소 블루스퀘어는 뮤지컬 보러 자주 방문했는데, 콘서트홀은 처음이네요-(두근) 블루스퀘어에 도착했는데, 에픽하이 콘서트 현수막은 보이지 않아서 흠칫..! 했지만 건물 옆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