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이 맛있다고 추천을 받은 동탄의 한 카페. 오잉? 카페에서 붕어빵이?? 오잉? 맨날 다니던 이곳에 카페가??라는 생각에 후다닥 다녀와보았어요.
에이지드 동탄 타임 테라스
제가 종종 방문하곤 하는 동탄의 타임 테라스! 제가 방문한 카페 에이지드 동탄 타임 테라스점은 2층 A동에서 B동 넘어가는 연결통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사실 A동이면 A동, B동이면 B동에서만 볼일을 보는 타입이라서 연결통로를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매장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어요. 제가 여기 1시 즈음에 한 번, 4시 즈음에 한 번 들렸는데 1시에는 테이블이 많이 비었고, 4시에는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가격표는 다음과 같은데요. TV에 커피 장인/팥 장인으로 방영이 되었던 곳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팥빙수 메뉴도 눈에 들어오네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여기 붕어빵을 먹으러 왔는데요. 여기 미니 붕어빵이 10개 세트에 5,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맛은 슈크림과 팥이 있고 반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깜빡하고 먹다 말고 찍은 사진이라 몇 마리 없어요 ㅎㅎㅎ 이건 반반 붕어빵이에요. 저도 친구가 사진으로 보여줬을 때, 너무 작아서 한 입 거리네~ 했는데 한 입 거리에 먹을 만큼 작은 사이즈는 아니에요. (물론 한 입에 넣을 수는 있음)
이 붕어빵의 특별한 점은 빵 부분이 찹쌀과 같이 쫀득쫀득하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요거 매장에서 직접 구워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니 ㅇ0ㅇ!!
아까 전 4시에 재방문하였다고 했는데요. 같이 먹은 친구는 너무 맛있는 나머지 가족들에게 맛 보여주고 싶다며 30마리를 더 포장했어요. 그 친구는 이미 붕어빵을 위해 몇 번 방문했었다고 해요.
개취 존중! 개인적으로 저는 다시 먹고 싶어서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다가 사 먹는 길거리 붕어빵이 더 좋더라고요.
그래도 카페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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