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레노시떼는 제가 작년 이맘때 즈음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근 1년이 조금 넘어서 다시 방문해 보았어요.
상단 포스팅에도 언급 드렸었는데, 떼레노시떼 스페셜이 오픈하기 이전부터 본점을 자주 애용했어서 본점 갈 생각으로 방문했는데요.
본점이 이제 클래식이라고 명칭이 붙어있네요-!
떼레노시떼 본점. 그러니까 클래식과 떼레노시떼 스페셜은 작은 도로 하나를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어요. 예전에는 각각 주차장을 따로 썼는데, 같이 간 지인 피셜 주차장을 함께 쓴 지 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처음 떼레노시떼 스페셜을 방문했을 때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가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저는 여전히 커피 자체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본점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들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스페셜을 추천드려요!
저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1층에 자리했는데요. 여기가 이렇게 한산한 공간이었던가...
여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뷰가 있었던가.. 역시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저는 아메리카노 클래식 아이스 (5,500원)과 다크 쇼콜라 아이스 (9,000원)을 주문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아이스도 종이컵에 담아서 주고 있어요-
빠질 수 없는 디저트는 무슨 칠리 소시지 빵과 쇼케이스에 전시되어 있는 초코케이크를 주문하였는데요.
칠리 소시지 빵은 위에 칠리소스가 있어서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져요. 그래서 오히려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다만 매운 걸 못 드시는 분께는 맵다고 느껴질 정도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초코 케이크는 정말 달아요. 겉이 초콜릿으로 감싸있어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딱딱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저는 도지마롤 같이 엄청 부드러울 줄 알았기에 ㅎㅎㅎ..
초코케이크를 드실 분은 아메리카노를 추천드려요. 정말 달거든요..! (원래 단걸 잘 안 먹는 입맛 피셜)
✓ 주차 : 가게 앞 주차장 사용 가능 (넓지만 사람이 엄청 많을 때에는 꽉 찬 모습을 몇 번 보긴 했어요)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 ✓ 대중교통 : 대중교통으로는 약간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가격 : 비싼 편 ✓ 화장실 : 가게 내부 단독 화장실 사용, 깨끗 ✓ 친절함 : 보통 ✓ 재방문의사 : 80% (여태 그랬듯이 오다가다 또 들리게 되겠죠~?) (또 어떤 정보가 필요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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