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mmendation : 추천/Eat : 신상 및 맛집 후기

서울근교 용인 베이커리 카페, 카페 스윙스윙 (swing swing)

유니엘. 2022.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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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어디 갈지 정하지 못해 헤매던 어느 도로. 같이 차를 타고 있던 지인 중 어? 나 저기 본 적 있어.라는 말 한마디에 급하게 유턴을 해서 방문한 카페-!

 
카페 스윙스윙

카페 스윙스윙은

요기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도 썸네일을 보니 굉장히 아무것도 없이 덩그러니 위치한 기분이네요..?

 

카페는 테라스 + 1층 +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하나를 다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어둑어둑해질 즈음 가서 그런지 건물에 불이 들어왔는데, 그 또한 예쁘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들어간 1층에는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못 찍었지만 2층보다는 좁은 편이에요. 앉으실 분들은 1층보다는 2층을 추천드려요.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되는데,

저는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없었어요. 근데 용인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이지만 시그니처를 또 놓칠 수가 없어 크런치 슈가라떼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게 신났는지 사진이 흔들렸네요ㅠㅠ..

 

2층을 딱 봐도 꽤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있죠?

 

주문한 음료는 커피, 밀크티, 크런치 슈가라떼이에요. 특히나 제가 주문한 시그니처 크런치 슈가라떼는 저 중에서 가격이 제일 비싸면서 컵은 제일 작아요. 과연 시그니처다운 기대가 두근두근

위에는 설탕 같은 가루가 뿌려져있어요. 설탕가루 다음 크림, 에스프레소 우유가 층을 이루고 있는데, 커피를 받을 때 섞지 말라고 당부해 주시더라고요.

 

제가 아메리카노만 먹어서 잘 모르는데, 이런 거는 보통 먹다 보면 자연스레 섞이지 않나요? 아니면 원래 계속 따로 먹는 건가요? 마치 처음에는 고진감래 샷을 먹는 기분으로 마시다가 마지막에는 우유만 남았는데... 아무튼 이렇게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지만 에스프레소가 없어질 시점이 되니 저한테는 살짝 느끼한 맛도 있었어요 ㅠㅠ..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집에 가려고 나온 길. 1층에서 바라본 장면인데, 뭔가 시골스러워서 그런가 정겹더라고요.

 

정겨운 느낌과는 다르게 카페 곳곳에

이런 감각적인 포토존도 만들어주셨어요-

 

 주차 : 가게 앞 주차장 사용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대중교통 : 대중교통으로는 약간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가격 : 보통
 화장실 : 가게 내부 단독 화장실 사용, 깨끗
 친절함 : 보통
 재방문의사 : 50% (오다가다 보이면 피하지는 않겠지만 막 또 가고 싶은 느낌은 아니에요-!)

(또 어떤 정보가 필요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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