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을 하려고, 이 전에 방문한 적이 있던 가게에 예약을 하고 가는 길. 왜인지 낯선 이 길에 도착하고 보니 처음 보는 가게에 잘못 예약을 했더라고요-! 근데 여기가 엄청난 맛집이었다는 사실. 오히려 좋아 >,<
황제능이버섯백숙
이렇게 우연히 방문한 곳은 평택/안성 부근에 있는 황제 능이버섯 백숙집이었어요.
저는 당일 예약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예약을 부탁드렸고, 1시 30분쯤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차들이 조금 빠지고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사실 차 없이는 방문할 수 없는 위치이기도 해요.
처음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꽉꽉 차 있어서 못 찍었는데, 나갈 때는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어서 찍어봤어요. 그렇지만 매장은 훨씬 더 넓어요-! 이렇게 의자로 앉는 테이블도 있지만 방 안쪽으로 바닥에 앉는 테이블도 많더라고요.
건물도 2층이 있어 보이고, 계단도 있는 걸 보니 2층도 식당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실제로 식당으로 오픈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평택/안성 황제 능이버섯 백숙은 이미 TV에도 방영된 맛집이더라구요- 근데 맛집 인증은 TV만 해준게 아니었어요.
수많은 싸인이 보이시나요.. 유민상님 조권님 김민경님 고수님 송가인님 (무순)등등 정말 유명하신 분들이 다녀가시면서 맛집임을 인증해 주셨어요.
가격표는 다음과 같고, 포장은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는 여러 명이서 갔기 때문에 능이 오리백숙 두 마리를 주문했는데, 성인 3-4분이서 한 마리를 드신다고 생각했을 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아요.
아주 푸짐한 한 상 차림. 반찬은 상추 빼고는 다 리필 된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요즘 상추가 금값인가 봐요~?
오리백숙은 한 번 삶아서 나와 그냥 드셔도 무방하겠지만 그래도 보글보글 끓여먹어야 제맛이죠-!
한 솥 다 드시고, 국물을 조금 남겨둔 뒤 함께 나온 찹쌀밥을 죽처럼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저는 죽 스타일을 좋아해서 마지막에 넣어 먹었지만 밥처럼 드시는 게 훨씬 맛있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개취개취
다 드시고 앞에 있는 정자에서 드넓은 밭을 보며 커피와 함께 소화시키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 완성입니다 ^0^
✓ 주차 : 가능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 대중교통 :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을 보았을 때는 자차 이용을 추천드려요 ✓ 가격 : 보통 능이버섯백숙집과 비슷한 수준 (혹은 조금 더 높을까? 하는 수준) ✓ 재방문의사 : 90% (어버이날 같은 때에 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어떤 정보가 필요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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