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싶은 개발자

요 며칠 계속 비가 오고 있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 하나가 있었어요. 사실 하나 아니고 먹고 싶은 거 여러 개였지만... 오늘 반강제로 떠 올려야 하는 메뉴는 바로 칼국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주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어요. 언제부터 갔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 20년 전에도 방문했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학창 시절에는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지금은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방문하는 칼국수 집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건 내 친구 이야기임 >,

N 년 전 방문해 봤던 유명하다던 만둣집-! 그 후로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데, 친구가 가겠다는 말에 마침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찾아간 또 간 집! 옛날에 먹은 맛이 생각이 나질 않아 이번에는 포스팅을 하겠다는 사명으로 열심히 먹고 왔어요! 💕 [오시는 길] 제가 방문한 곳은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수담이라는 만두 전문점이에요. 몰랐는데, 14년도 16년도에는 TV에도 나왔던 집이더라고요. 이 주변에 엄청 많이 다녔는데 오래 자리하고 있는 걸 보니 맛있긴 한가 봐요. 예전에 먹었을 때, 감명 깊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 [외부 시설] 뭔가 주택처럼 생긴 수담 도착~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 식사시간에는 부족할 것 같아요 (사진 흔들린 거 죄송 ㅠㅠ) 그럴 때에는 옆에 있는 주택가..

볼 일이 있어서 들렸던 한 동네. 종종 그 동네 주변을 지나가다가 지인들의 차가 음식점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마침 볼 일을 다 마친 시간이 저녁이라 나도 한 번 가보자! 해서 방문하게 된 순대 국밥집. 오늘은 그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용인 구갈 시골순대국] 제가 방문한 곳은 용인 기흥에 위치하고 있는 시골순대국이에요. 여기 앞에 이렇게 주차장이 있는데요. 가끔 이 동네를 지날 때에 지인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는지 주차된 적을 종종 본 적이 있어요. 궁금한 마음에 저도 들어와 보았는데요. 매장은 넓고 깨끗했어요. 저녁시간인데에도 매장 규모 치고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한 테이블씩 계속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상호는 시골순대국이지만 메뉴판의 첫 번째 메뉴는 김치찌개인데요. ..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 용인 양지. 상권이 엄청 발달되어 있는 동네는 아니라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넘어갈 때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양지에서 식사를 해결하였답니다. 저처럼 양지의 음식점을 찾아 헤매실 누군가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치얼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제가 방문한 용인 양지의 음식점. 👇👇 러스틱스모크하우스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어요. 👇👇 이곳을 알게 된 경로는 함께 방문한 지인이 인스타에서 우연히 봤다고 해요.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이곳. 앞이 다 공터라서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요! 주차 걱정 해결 완료 여기 느낌이 뭔가 시골의 한 오두막에 놀러 온 기분이랄까요~? 저는 한낮에 갔지만 밤에는 이런 느낌이래요! 내부도 되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여기가 셀프 바 아..

요즘 너무 더운 하루하루. 잘 보내고 계시나요? 벌써 다음 주가 초복이라는 사실! 초복에는 몸보신 든든한 백숙이 짱이죠! 근래에 다녀온 백숙집을 소개해 볼까 해요- 용인 물레방아 용인 물레 방아는 사실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요. N 년 전에는 용인 장수촌으로 장사하던 장소에요. 사실 이곳은 용인에서 유명한 곳이데요. 네이버에 '용인 물'이라고만 검색해도 용인 물레 방아라고 뜰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이 왜 물레 방아냐면 주차장에 큰 물레 방아가 있기 때문이에요~(아마.. 도?) 여기가 물레방아 메인인데요 정면에 보이는 문이 정문 같지만 사실은 왼쪽 문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저는 맨날 정면으로 직진해버려서 헤매다가 저보다 뒤에 걸어오신 분들보다 항상 늦게 들어가곤 해요😂😂 저는 운 좋게 대기를 하지는 ..

요즘 서울 근교에 대형카페가 생기는 게 유행인 것 같아요~!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오픈한지 1년 정도 되는 대형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이제 아는 사람들만 아는..! 입소문으로 손님이 몰리고 있다는 곳 용인 맛집 엘리펀트 빌리지 어느 굽이친 길을 달리다 보면 보이는 표지판 정확한 대형카페 스타일의 용인맛집 엘리펀트 빌리지 위치는 다음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엘리펀트'라는 말을 듣고, 동남아 음식점인가 싶었는데 양식을 주로 팔고 있더라고요. 엘리펀트라는 이름답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코끼리 상. 용인 맛집에 어쩌다 코끼리가 들어왔을까 궁금해서 한 번 읽어보았는데요.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을 위하여 네덜란드 국적의 Marc Spits와 그의 아들인 Mike가 2006년 태국 여행 중 지뢰를 밟아..

저녁 약속이 있던 어느 날,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하면서 갔는데, 왜인걸.. 숨어있는 공간을 발견한 기분>

가끔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멍 때리며 쉬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럴 때 가기 좋은 저만의 장소(라고 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당황했던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보라동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보라동이라는 용인의 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 첫째_ 외진 곳이어도 좋으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둘째_ 외진 곳이라면 주차가 쉬울 것. 였어요. 그러다 발견한 카페 보라동은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앞이 다 주차장이라 주차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아파트 단지촌 같은 곳이 아니라서 시끌벅적하지도 않았고, 한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가질 수 있었어요~! 저는 나름대로 제 아지트였는데, 용인 근방에 거주하시는 회사 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

세상에 핫한 카페는 다 가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인터넷을 기웃거리던 어느 날. 눈에 들어온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헤밍만 검색해도 2번째로 뜨는 걸 보니 핫함이 증명되었다..! 싶어 바로 달려가 보았다.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는 분당에 하나 양지에 하나 있는데, 조금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가고 싶은 마음에 양지로 향했다. 메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에 따르면, 분당점은 분당구 미금역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4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으로 분당과 용인에 인접하고 약 200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지점은 1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으로 넓은 주차공간과 사방이 녹음으로 가득한 부지에 입구로 들어서면 거대한 물푸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