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몸보신을 했던 어느 날. 맛있게 먹었으니 디저트를 마구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주변을 검색해 보니 바로 옆에 있던 '명장 시대'
이름부터 왜인지 장인이 빵을 구워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고민 없이 바로 갔는데, 왜인 걸 역시나 핫한 곳이었다. 투~매니~피플. 그만큼 핫한 곳이니 또 안 가볼 수 없지.
사람들에 비하여 나름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입장한 그곳. 정말 명장 분이 계셨다.
명장시대 광명점
우연히 가게 된 명장 시대 광명점은 대한민국 11대 제과 명장인 박준서 명장님이 만드신 본점이라고 한다.
비주얼도 비주얼이고, 맛도 맛이라서 정말 좋아하는 빵순이에게 명장 시대를 가봐!라고 말했는데, 심지어 우리 집 주변에도 명장 시대가 있었다는 사실... 나 명세권 살고 있구나!?!?
https://fallinbread.com/index#
명장 시대 광명점은 상단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에 비해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게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 있다. 건물 앞 공터가 다 주차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건물 내부는 생각보다는 좁은 편이었지만 2층까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수용되었고, 자리를 구하는 데에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이는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고, 사람이 조금만 많이 몰려도 자리는 아마 쉽게 안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카페의 가격이 비싸다 안 비싸다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하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000원을 넘는 가격이다. 음료와 빵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명장님께서 만드셨으니 먹어볼 수밖에! 베이커리의 자세한 가격은 하단 빵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특히 빵은 비주얼만 보아도 하나씩 다 구매하고 싶었다 ㅠㅠ
적당히 욕심을 억누르고, 커피와 빵을 주문하여 2층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먹고 가려면 2층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 겨울에는 추워서 못 나갈 것 같은데, 날씨 좋은 날에는 2층 테라스에서 먹으면 진짜 기분이 너무 좋을 느낌이다.
화장실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화장실이 깔끔하지 않으면 아예 안 가는 편인데, 어느 정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남은 빵은 입구이자 출입구 쪽에 셀프로 포장하는 곳이 있어서 직접 포장을 해야 한다. 아마 사람이 많은 탓에 직원들이 하나씩 못 해주겠찌~싶다.
암튼 나도 명인님 빵 먹어봤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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