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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그 옛날 창간되었다니. 그럼 그 옛날에 패션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작가는 누구였을까요? 많은 작가님들이 활동하셨겠지만, 저는 그 중 패션 사진계의 거장☆ 노만 파킨슨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노만 파킨슨의 전시회는 <스타일은 영원하다>라는 주제로 2018년 9월 22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이며, 홍대 상상마당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8,000원 학생 및 경로우대 3,000원 미취학 아동 2,000원 패션전공 학생 4,000원 단체 4,000원 유아 및 장애인은 무료이며, 패션 전공 학생은 학생증을 장애인인 경우에는 동반 1인까지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 오후 3시에 해설이 있는 전시를 예약하고 갔는데, 월요일 3시에는 큐레이터님이 직접 화,수,목 3시와 금,토,일 1시, 3시에는 직원분이 설명을 해 주신다고 해요. 참고로 월요일 3시는 반드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 예약하러 가기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183129 )
입구부터 나를 반겨주는 전시회!
설명을 해 주시는 모습이예요. 전문가분이 아니셨는데도 차분하게 다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이해도가 좀 더 높아졌어요.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소리가 나지 않는 한에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해주셨어요. 모든 사진을 다 담고 싶었지만 카메라에 그 사진의 아름다운이 다 담기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찍어온 사진 일부 보여드릴게요!
아까 말씀드린 보그 사진 모음도 있구요! 저는 전시회가 작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물론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정말 알차게 들어있더라구요.
해당 사진들은 적게는 30년대에서부터 80년대 작품까지 고루고루 있었는데, 그 어느 작품 하나 현대에 보아도 촌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사진만 봐서는 얼마나 옛날이지? 잘 와닿지 않는데, 30년대 40년대 한국을 생각하면... 정말 세련되게 잘 찍으셨다는 느낌이 물씬! 사진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이 사진들 뿐 만 아니라 체험하는 곳과 영상보는 곳. 굿즈파는 곳 등등 볼거리가 많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평일 데이트로 주말 데이트로 교양으로 취미생활로 한 번 다녀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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