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면 밥 값을 해라! 라는 말이 있죠. 저도 밥을 먹고 밥 값을 하기 위해 열심히 구경에 나섰습니다. 여행에서의 일은 구경하는 일 밖에 더 있겠어요~?
여기는 제가 맛있게 먹는 점심! 딤섬집 입니다.
밥을 다 먹은 후, 셩완역으로 갔습니다. 제가 돌아다닌 루트는
이러해요. ( 이렇게 경로 표시하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한건 안 비밀! )
그럼 바로 홍콩 관광 대망의 첫번째! 웨스턴 마켓입니다.
웨스턴 마켓은
셩완역 B번 출구 혹은 c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만나 실 수 있어요.
어서와 웨스턴 마켓은 처음이지~? 건물 바로 아래에서는 예쁘게 찍기 어려운 구조라서 사진이 못난이처럼 나왔어요ㅠㅠ 원래는
이렇게 있어보이는 친구랍니다.
붉은 벽돌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이 친구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지닌 마켓빌딩이라고 해요. 내부도 샹들리에, 스태인글라스 등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고요. 이도 그럴것이 웨스턴 마켓 건물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물이라 당시의 영국 문화의 색을 짙게 띄고 있는 것 같아요. 뒤쪽으로는 트램 정류장도 있어 트램 타시는 분들께는 더욱 접근성이 좋을거예요. 규모는 작고 내부에는 여러가지 상점들과 윗층에는 연회장과 같은 식당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역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면서 셩완역 주변을 보려고 들른 곳 이었는데, 마켓도 안에 있는 상점도 그다지 큰 편이 아니라서, 필수로 들려야하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층마다 한 바퀴 돌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다음장소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