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기 : Get Ready With me_14탄] 홍콩같이 준비해요. 홍콩 맛집, 홍콩 딤섬, 딤섬 맛집, 셩완역 맛집, 홍콩역 맛집, 홍콩섬 맛집, 딤섬스퀘어

지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콩 소호 숙소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살짝 언급했던 곳이 있는데요.

https://yuniel.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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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숙소와 아주 가까이에 있던 딤섬 맛집입니다~ 그 이름하야 딤.섬.스.퀘.어 두둥!

홍콩 딤..까지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어에 당당히 자리를 하고 있는 딤섬스퀘어! 이정도면 얼마나 유명한 맛집인지 짐작가시죠?? 일부러 찾아도 오는 맛집인데 수고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었어요.

가는방법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콩 소호 기준으로 숙소를 등 뒤에 두고, 숙소에서 나오시는 분들은 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쭉 가시면 한 블럭도 채 미치기 전에! 바로 옆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딤섬스퀘어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2박 3일 머물면서 본 딤섬스퀘어는 항상 사람들이 기웃거리거나 줄 서있기 때문에 한 눈에 찾으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운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점심보다는 조금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그랬나봐요. 한 2시 전 후로 방문했던 것 같아요.

이건 다른 날 찍은 딤섬스퀘어 앞 모습인데,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줄 기다리시는 모습 보이시죠? 혹시 웨이팅 하시는 분들은 문 옆쪽에 꽂혀있는 메뉴판을 미리 정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딤섬을 잘 모르는데, 메뉴판도 잘 못 읽겠어서 가장 많이 들어본 메뉴들로 선택했어요! 결과는 짱맛 대만족!

이렇게 세 가지. 샤오롱바오(xiaolongbao), 하가우(hadao), 슈마이(siu mai)를 시켰습니다. 길거리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어서 크게 욕심내진 않았어요. 다른 테이블 은 라이스롤 (bbq pork rice roll)과 커스타드 찐빵(creamy custard buns)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샤오롱바오는 우리 티비에서 많이보던 만두피를 톡 하고 찢으니 육즙이 좌라락 나오는 그런 딤섬이었고, 하가우와 슈마이는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이었는데, 같은 새우지만 둘이 다른 느낌의 딤섬이었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 식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ㅠㅠ

기본으로 차가 제공되고, 추가로 딤섬을 주문하는 제도예요. 차 값은 홍콩달러 3달러 정도? 딤섬은 홍콩달러로 20ㅡ30달러 정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홍콩은 원래 합석이 되게 잦다고 해요. 저도 합석인듯 합석아닌듯 먹었습니다만 당연한 문화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즐거운 딤섬타임 즐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