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때 망원동 티라미수가 유행했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망원동 티라미수는 망원동에서 시작된 티라미슈 전문 카페인데요. 체인점이 망원동 주변으로 많이 생겨서 어쩐지 방문할 연이 닿지 않고 있었어요. 아직도 못 가보고 있었는데 유행이 한참 지난 지금 우연히 주변에서 발견하게 되어 방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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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제가 방문했던 곳은 망포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망원동 티라미수입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수원 쪽에 두 군데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 곳은 인계동, 한 곳은 제가 방문한 망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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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시설]
저는 주말, 저녁을 먹고 방문하였는데요. 이날 비가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거의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오히려 좋아! 매장을 실컷 즐기고 왔어요.
조용하고 넓고 깔끔해서 저희 동네 주변에 있었으면 자주 애용했을 것 같아요. 카페 자체도 감성이 꽤 꾸며져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심지어 비가 오는 날이어서 감성 충만하게 창가에 앉아서 조용히 비 구경하며 커피를 마셨어요.
창가에 있는 테이블 쪽에는 이렇게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할 있으실 때 창가 쪽 책상에 앉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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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은데요.
메뉴 주문은 카운터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셔야 해요.
요즘 정말 키오스크 사용하지 않는 곳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망원동 티라미수의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티라미수와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 준 얼그레이 티라미수를 먹었어요. 음료는 애플 히비스커스 티 한 잔과 제주청귤티와 고민한 어떤 것을 먹었는데 뭔지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튼 맛있었어요.
처음에 티라미수가 생각보다 저렴하길래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있는 건가 했더니 생각보다 조금 작은 티라미수더라고요. 어쩐지 보통 카페에 가면 2인 1디저트를 하는데 친구가 자연스럽게 1인1 디저트를 주문하더라고요.
우리 밥 먹고 온 지 5분도 안됐는데... 그렇지만 밥을 많이 먹고 온 바람에 밑에까지 깔끔하게 싹싹 먹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티라미수가 정말 촉촉하고 맛 있더라고요.
배 안 부를 때, 한 번 또 가서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고 싶어요. 게다가 망원동 티라미수 수원 망포점은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저는 또 가고 싶을 거 같아요. 이렇게 평소에도 조용하고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분위기라면 말이죠-!
처음 간 거라서 평소 분위기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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