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주변 잠실 해산물 맛집, 연주방 송리단길점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안 가본 곳, 돌아가서 먹기 힘든 음식 먹으러 가자~ 해서 친구가 직접 엄선한 곳!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오시는 길]

제가 방문한 연주방 송리단길점은 송파나루역에서도 잠실역에서도 걸어가기에 부담 없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송리단길 음식점의 특징-!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하고 있으니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시는게 좋아요. 그렇게 골목을 거닐다 보면 이렇게 [연주방]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몇 층인지도 안 쓰여있어서 여기가 2층이 맞나 싶었는데요.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있는 가게가 바로 연주방입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되시는 분은 밖에서 메뉴판 한 번 후루룩 읽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비교적 일찍 방문한 편이었는데, 이미 손님들이 계셔서 없는 쪽으로 한 번 찍어봤어요. 가서 느꼈던 것보다 사진이 더 분위기 있게 나온 것 같아요. 참고로 연주방은 평일 오후 5시~ 12시(00시)까지, 주말 오후 4시 ~ 12시(00시)까지 운영합니다.

 

 

[ 메뉴 ]

얼그레이 하이볼 8,000원

 

모둠 해산물 대 (3~4인)
55,000원

 

명란 낙지비빔밥 9,000원

 

해물라면 13,000원

 

[최종 후기]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알았는데, 연주방은 연남동이 본점이라고 해요. 연주방 송리단길점은 2호점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자리를 옮기려고 일어나니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지 혹시 불편한게 있으셨는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아마 근래에 생긴 게 아닐까 해요. 그만큼 깨끗 깔끔한 느낌도 가득해요.

 

해산물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