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이 더 이상 쉬는 공간이 아니게 된 저에게 지인이 선물해 준 한 아이템이 하나 있어요.
미세스콜드의 아로마테라피 세트입니다-!
조금 더 정확한 명칭은 우드 아로마 버너 세트인 듯해요.
사실 아로마향의 드라마틱한 효과를 체감한 적이 없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효과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용 또 집안 분위기 전환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이 친구!
저는 잘 몰랐는데, 미세스콜드는 이미 아로마테라피로 유명한가 봐요. 제 기준 검색했는데, 추천검색어 상단에 노출되면 유명템입니다~
역시 선물은 오픈할 때, 떨려요 두근두근
구성품을 살펴보니 두 장의 감성 엽서와 성냥, 티라이트 4개, 라벤더 오일 2개, 우드 버너가 함께 왔어요.
우드 버너를 구성하고 있는 3가지! 대나무로 된 틀과 도자기로 빚어진 티라이트 받침(?)과 오일을 담는 아로마 램프(?)에요.. 오일 버너를 잘 몰라서 정확한 명칭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라벤더 오일은 뽁뽁이로 둘러진 봉투에 아주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당장 안 쓸 수가 없죠!
미세스콜드 아로마 버너 사용 방법은
- 아로마 램프에 물을 2/3 정도 담는다.
- 티 라이트에 불을 붙인 후, 넣어준다.
- 아로마 오일을 물에 떨어트려준다.
그럼 짜란~ 완성입니다.
어두운 방에 촛불 하나.. 감성 끝판왕 아닌가요 이거?
(지치고 힘들 때~ 내게 기대에~ 이거 촛불 하나 해서 나온 의식의 흐름인데, 아시는 분 계시죠?? 반갑습니다용 ><)
실제로 몇 주 사용해 보니
1. 티라이트는 4개.. 가 너무 적어 벌써 다 사용하여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티라이트로 사용하고 있어요!
2. 불 켜고 잠들어도 티라이트 용량만큼만 타고 저절로 꺼지니까 위험하진 않은 것 가운데, 설마 위험하려나요?
3. 나름대로 불멍이 되어서 좋아요.
4. 아로마 오일은 개인적으로 많이 넣는다고 넣는데, 향이 잘 나는지는 모르겠어요. 보통 몇 방울 뿌리시죠..?
5. 감성 한 스푼의 힐링의 맛이 제일 커요
사용 후기라고 했지만 질문이 더 많았던 내용들이네요..! 그치만 이렇게 가끔 심신이 지친(?) 지인에게 혹은 집들이 선물로도 아주 좋은 아이템 같아요.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여러분 모두 지치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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