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아워 캠페인 안내
라며 회사에서 날아온 한 통의 알림. 생각해 보니 매년 어스아워를 지켰지만 매일 어스 아워를 인식하며 살고 있지 않았기에 EARTH HOUR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 해요.
어스아워란?
전 세계에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캠페인을 말해요.
어스아워의 역사
WWF를 아시나요?
우리에게는 사라지는 북극곰을 도와달라는 류준열 님의 목소리로 기억에 남는 WW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연 보호 단체에요.
WWF는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 등에 관심이 많고, 지구 환경 보호를 주된 목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EARTH HOUR도 WWF에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중 하나인데요.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첫 시작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이 되면 전 세계에서 소등하고 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타워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남산타워, 63빌딩, 국회 등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소등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소등으로 무려 23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해요.
2022년이 중요한 이유
저도 포스팅을 하기 위하여 자료를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올해 전 세계 정부는 중요한 결단을 하나 내려야 한다고 해요. 유엔생물 다양성협약으로 불리는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의 수십 년 동안 사람과 자연의 건강, 미래의 운명이 결정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와 기업들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결정권자들에게 자연을 향한 우리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어스아워에 참여하는 방법
어스아워에 참여하는 방법은 어려운 게 없어요. 한국 시간으로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이 되면 계신 곳의 모든 곳을 소등해 주세요.
더불어 이것은 저만의 루틴인데, 소등 후 한 시간 동안 창밖을 내다보아요. 물론 불이 켜진 곳도 많이 보이지만 소등된 곳들을 보며 우리가 이렇게 지구를 사랑하는구나 느끼고, 한 시간 쉬어가고 있답니다.
어스아워에 대하여 더 알고싶다면?
어스아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더불어 한국 WWF에서는 어스아워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얼른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www.animallace.com/shop_view/?idx=59
자연과 사람 모두 조금 더 살기 좋은 지구.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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