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던 어느 금요일-!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쉬운 날씨라 나가서 거닐던 중 우연히 발견한 카페- Over the moon cafe 예쁜 보정동 카페거리를 거닐다가 발견한 오버 더 문. 사진은 어두운 밤이지만 사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5시~6시 사이라 밝았어요. 요즘 날씨도 좋아 테라스에 앉으면 딱이겠다 싶어서 선택한 오버더문카페 달 위에 두둥실 떠있는 행복한 기분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오버 더 문은 각종 커피와 음료, 디저트뿐 만 아니라 브런치도 팔고 있었는데요. 저는 시간은 안 맞지만 점심 겸 저녁으로 간단하게 브런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시그니처는 15,000원 오버 더 문 아이스크림 크로플과 6,500원 보름달달크림인데,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