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일상에 큰 변화를 주고 싶던 어느 날, 현실에서 도망하고 싶던 어느 날, 이곳 저곳 비행기표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던 어느 날, 그런 어느 날. 혼자 어느 곳을 잘 가야 소문이 날까? 고민을 하며 최근 여행을 다녀 온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ㅇㅇ아, 너 ◇◇◇ 가보니까 좋았어?" 돌아온 친구의 답장. "좋았어. 너 여행가게? 나도 같이가!" 말 한 마디. 같이 가자던 말 한 마디에 (홍콩 다녀온 블로그 후기가 채 다 끝나기도 전에) 우리는 다낭으로 떠났습니다. 지금부터 다낭 여행기! 시작합니다 슝 전적으로 제 스케쥴을 맞추준 친구 덕분에 저희는 의 일정으로 다낭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여러곳의 후보 목적지가 있었지만, 굳이 다낭으로 가게 된 이유는 비행기표가 잘 나왔기 때문이예요.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