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어느 곳을 잘 가야 소문이 날까? 고민을 하며 최근 여행을 다녀 온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ㅇㅇ아, 너 ◇◇◇ 가보니까 좋았어?"
돌아온 친구의 답장.
"좋았어. 너 여행가게? 나도 같이가!"
말 한 마디. 같이 가자던 말 한 마디에 (홍콩 다녀온 블로그 후기가 채 다 끝나기도 전에) 우리는 다낭으로 떠났습니다.
지금부터 다낭 여행기! 시작합니다 슝
전적으로 제 스케쥴을 맞추준 친구 덕분에 저희는
의 일정으로 다낭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여러곳의 후보 목적지가 있었지만, 굳이 다낭으로 가게 된 이유는 비행기표가 잘 나왔기 때문이예요. 비행기표는 지난번 홍콩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찾아보았습니다.
( 홍콩 저렴하게 티켓팅하기 ! https://yuniel.tistory.com/3?category=727261 )
바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인데요.
https://www.skyscanner.co.kr/
저희가 가는 주가 성수기가 아닌 덕분에 많은 나라들이 비교적 저렴하였고, 그 중에 다낭이 거리대비 극!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이건질러야해)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1월 마지막 주. 2인 394,839원 1인 197,42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베트남을 가게 되었는데요. 시간도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늦은 밤에 돌아와서 알차게 놀 수 있었어요. ( 가는편 - 오전 7:00 출발 10:05 도착, 오는편 - 오후 23:00 출발 +1DAY 05:05 도착 )
6시 15분 비행기가 더 꽉 찬 오전을 만들어 주었겠지만, 저희 집에서는 그 시간에 도착 할 수 있는 공항 리무진이 없어서, 또 다른 역으로 가서 철도타기 혹은 다른 지역 리무진 타기 등 그 어떠한 방법도 불가해서 다음 비행기인 7시00분 비행기를 티켓팅 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이 마저도 엄청 타이트하게 도착하는 시간이라서 마음 조릴 것을 생각하신 부모님께서 감사하게도 거의 밤을 새는 시간에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해주셨답니다.
혹 엄청 이른 비행기를 타실 분들은 공항 내 숙소를 이용해보세요. 요즘은 캡슐호텔도 있고, 찜질방도 있고, 노숙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다만 모든 자리는 예약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ㅜㅜ
예약하는 링크 걸어드릴게요! 참고하셔서 편안한 비행하시길 바랍니다.
말이 살짝 다른 길로 갔는데, 저는 이렇게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여 저렴한 편에 속하는 비행기 표를 얻었습니다...만, 비엣젯 항공이 저가항공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다음번에는 비엣젯 탑승 후기!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