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벨트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핫한 구찌 벨트를 살까 생각했지만 너무 핫해서 이미 주변 많은 지인들의 아이템이기 때문에 구찌는 제외하였다. 그중에서 너무 캐주얼 하지도 너무 포멀하지도 않은 제품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페라가모 간차니 벨트를 사기로 했다. 페라가모는 남자 벨트로는 많이 쓰는 것 같지만 여자 벨트로는 본 적이 없어서 흔함 속에 유니크함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고(읭...?),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나는 되게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 (왜 그랬을까...) 여자 페라가모 벨트 후기는 많이 없는 것 같아 한 번 작성해 보려 한다! 헝겊과 헝겊에 아주 소중하게 쌓여있는 간차니 벨트. 특히 시그니처가 되는 로고에 씐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