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도산공원 주변 웨이팅 없는 인생네컷 힙한 사진관 셀픽스 본점

요즘이라고 하기에는 꽤 오래전부터 '인생 네 컷'과 같은 사진이 유행하죠. 저는 인생 네 컷이라는 이름밖에 몰랐는데, 요즘은 스튜디오마다 이름도 컨셉도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압구정을 거닐던 어느 날. 거리마다 대기가 있는 곳의 8할은 거의 네 컷 사진 찍는 곳이라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압구정에 대기 없이 찍을 수 있는 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시는 길]

제가 방문했던 셀픽스는 압구정 로데오 주변에서도 가깝고, 도산공원에서도 가까워서 압구정이나 도산공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지도를 찾아보다가 알았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지도를 따라오시면 이렇게 누가 봐도 셀픽스 건물이 있어요.

출처 : 업체 제공(네이버 지도)

 

[내부시설]

1층에도 2층에도 사진 찍는 부스가 있더라고요. 뭔가 내부도 일반 인생 네 컷 찍는 곳과는 다르게 셀픽스는 되게 힙한 느낌이 있지 않나요??

출처 : 업체 제공 (네이버 지도)

스마일 모습이 셀픽스의 시그니처인지 곳곳마다 스마일을 활용한 아이템들도 많았어요.

 

 

 

 

[최종 후기]

 

초반에 대기 없이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설명드렸었는데, 아마 여기가 별로여서는 아니고 역 주변이 아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니라서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셀픽스 본점이 나으실 거예요. (는 나! 웨이팅은 절대 못해!)

 

더불어 빨리 치고 빠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서 부스 속 사진뿐 만 아니라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을 찍으면 보통 원하는 컨셉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압구정 셀픽스에서 선택했던 프레임 중 하나가 선택할 때에는 괜찮았는데, 막상 프린트하니 얼굴을 가려서 프린트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이 가려지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는 하필 마음에 드는 컷 중에서 하필 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