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곳이 있죠. 바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데요. 아웃백이 BHC로 인수되면서 서비스가 달라졌다. 질이 안 좋아졌다 등 나쁜 악플에 시달렸어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생각은 안 나지만 한 프로그램에서 악성 댓글 작성자를 찾아가 보니 사실 직접 아웃백에 다녀오지도 않고, 카더라를 듣고 썼다고 하더라고요.... (?)
카톡으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아웃백 이야기를 하는데, 100이면 100 다들 아웃백을 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상단의 이유 때문에요.
가지 말라면 더 가고 싶은 법! 그래서 다녀와봤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인데, 이제 꿀팁을 곁들인 ㅎㅎㅎ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잠실점
이곳은 잠실역과 석촌역 한가운데에 있는데, 저는 석촌역을 통하여 걸어갔어요.
잠실역은 2번 출구에서 쭈욱 직진하시면 되시고, 석촌역은 1번 출구에서 쭈욱 직진하면 돼요. 근데 이게 보니까 1번 출구는 계단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기서 꿀팁 -!
저는 계단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아 2번 출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1번 출구로 넘어갔어요. 거의 붙어있어서 한 30초만 더 돌아가면 되는 거니 이렇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서 꿀팁 -!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지만 가서 보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잠실점은 주차장도 잘 되어있었는데요. 주차는 2시간에 2,000원이고 이후 30분마다 2,000원씩 추가되어요. 계산하실 때, 주차권에 도장 받으셔야 2,000원에 결제할 수 있어요!
핫한 잠실에서 핫한 아웃백 그리고 핫한 점심시간..! 트리플 핫핫에 걸려 웨이팅을 걱정했는데요.
여기서 꿀팁 -!
아웃백 잠실점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하면 웨이팅 없이 바로 가실 수 있어요.
토요일 12시로 예약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는지(?) 예약 확인은 안 하고 자리를 안내해주더라구요.
총 일행은 저까지 2명-! 저희는 가서 베이비 백 립 + 볶음밥 사이드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꿀팁 -!
단품 메뉴에 1,000원을 추가하면 메인 + 스프 + 에이드 + 후식을 주는 런치세트로 변경이 되어요. 더불어 스프에 일부 돈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이 가능하니 기왕이면 단품보다는 런치로 주문하세요~! 더불어 에이드는 다 드신 후, 무료로 탄산음료 리필이 가능합니다.
아웃백 하면 스테이크도 스테이크지만 바로 빵! 부시맨브레드는 너무 유명하죠? 빵과 기본적으로 함께 나오는 망고 스프레드- 하지만 한 가지 맛만 먹으면 너무 아쉽잖아요
여기서 꿀팁 -!
추가로 초코시럽과 블루치즈를 추가로 요구하시면 가져다주세요. 말을 해서 찾는 분들께만 제공되고 있으니, 드시려면 꼭 말씀을 하셔야 한다는 사실! 옛날에는 라즈베리 등 소스 몇 가지가 더 있었는데, 지금은 단종되었다고 해요.
베이비 백 립 고기가 두껍게 붙어있는 거 보이시나요~?
베이비 폭 립 외 여러 스테이크들에는 사이드가 나오는데요. 저는 이 날 쌀을 먹을 예정이 없어서 사이드에는 볶음밥을 시켰어요. 그런데 .. 사실 볶음밥은 맛이 없고요..?
여기서 꿀팁 -!
감자튀김 사이드를 선택하셔서 치즈 추가를 요청하시면 적은 치즈 추가 비용으로 오지 치즈 프라이처럼 드실 수 있으니 해당 방법 추천드려요~
다 먹고 나면 녹차와 커피 중에 후식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속이 느끼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부탁드렸어요. 앉아서 마시다 갈 거라 머그컵에 받았는데, 일회용 컵으로 부탁드리면 컵을 바꿔주세요. 다만, 일회용 컵으로는 매장 내 취식이 불가하여 나가셔야 합니다.
후식을 결정하면서 센스 있게 빵 포장 여부를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아웃백은 빵 먹으러 가는 것 아니겠어요? 빵 포장을 부탁드렸고, 제가 알기로는 이제 1인 1빵이기 때문에 2개 챙겨주셨습니다.
아웃백은 할인이 다양한데 특히 통신사 할인이 대중적이죠. SKT와 KT 모두 15%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저 두 가지를 다 피한 U+를 사용하고 있어 통신사 할인이 어렵더라고요.
여기서 꿀팁 -!
아웃백은 부메랑 클럽이라고 하여 아웃백 멤버십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웃백 멤버십이 되면 여러 혜택을 제공해 주는데요. 통신사 할인을 받으신 분들께는 2%의 적립을 저처럼 할인이 없는 사람에게는 10%의 할인이 적용되어요.
멤버십 가입은 아웃백 홈페이지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회원가입만 하면 모바일로 그 즉시 발급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아웃백에 생일 쿠폰이 빠지고, 유효기간이 1년으로 설정되어 있는 10,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준대요. 혹시 오해가 있을까 말씀드리면 1년 내에 1번 사용 가능한 쿠폰이고, 50,000원 이상 결제 시에 적용할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10% 할인 + 10,000원 할인의 혜택을 받고 결제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
그런데 사실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는데요. 바로 아웃백 상품권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보통 상품권은 제값보다 조금이라도 할인해서 나오기 때문에 현금성 가치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게다가 구매 당일 결제가 가능하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상품권을 구매하시면 훨씬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겠죠?
저는 사실 BHC가 인수해서 아웃백의 질이 떨어졌다?는 동의하지 않아요. 설마 그렇게 서비스할 일은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다만, 먹다 보니 배가 불러서 그런지... 느낌 탓이 있어서 그런지... 레시피가 바뀐 건지... 인수되기 전보다는 조금 덜 맛있게 먹었어요..ㅠㅠ
그래도 좋았던 점은 자극적이게 달거나 짜지 않고, 슴슴하니 먹는 데에 부담이 없어서 곧잘 먹히더라고요~
아직도 질에 관하여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 우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음에 기쁜 기억만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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