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정말 덥지만 저녁에는 밖에 앉아있어도 좋을 만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이 찾아오곤 하는데요. 어디 갈까 하다가 밖에 앉을 수 있는 이유 하나로 방문한 이곳! 요즘 여느 테라스 있는 예쁜 카페의 느낌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사람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카페였어요. 판교 finger cross 핑거 크로스 판교점은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하고 있어요. 갈 곳 없을 때, 제일 만만한 곳이 아브뉴프랑 ^0^ 소화시킬 겸 걸어 다니다가 마침 카페 밖에 앉아계시던 분들이 일어나시길래 저기 갈까? 하고 무작정 들어간 곳이었어요. 무작정 들어간 곳의 룰은 뭐다? 베스트를 시켜라! 다만 늦게 간 탓에 베스트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아서 베스트 중에서도 제일 기본이 되어 보이는 우유 크림 도넛과 아메리카노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