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즐겁게 보는 나에게 친구가 보내준 소식. 해가 지면 박물관이 깨어난다. 아니 해가 지면 박물관이 깨어난다고? 이게 무슨 말이람 하고 보았더니 지난번에 다녀온 투탕카멘 전시를 도굴꾼과 같은 컨셉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둥. 해당 전시는 연출이 잘 되어있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도굴꾼과 같은 마음이라니..!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나이트투어는 조명이 꺼진 전시장에서 손전등을 들고, 그 옛날 도굴꾼들과 같은 마음으로 어둠 속에서 보물을 발견하듯 전시를 관람하는 컨셉이라고 해요. 컨셉이 너무 신기하여 가볼까 했지만 이 전에 다녀왔던 전시 구성과 완전 똑같다고 하여서 저는 방문하지 않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정보 공유드려요~ 투탕카멘 전시 연출력 정말 짜릿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