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비가 오고 있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 하나가 있었어요. 사실 하나 아니고 먹고 싶은 거 여러 개였지만... 오늘 반강제로 떠 올려야 하는 메뉴는 바로 칼국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주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어요. 언제부터 갔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 20년 전에도 방문했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학창 시절에는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지금은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방문하는 칼국수 집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건 내 친구 이야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