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영자 추천 맛집 용인맛집 복날 몸보신에 좋은 고봉삼계탕

요즘 아주 추웠다 더웠다 날씨를 가늠할 수 없어요. 날씨 때문에 기력이 딸렸는지 복날도 아닌데, 몸보신이 하고 싶더라고요. 원래 방문해야지~ 생각한 가게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같은 메뉴를 파는 다른 동네로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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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제가 방문한 곳은 용인 동백에 위치한 고봉 삼계탕이라는 곳이에요. 저는 처음 들었는데, 여기 체인점인 것 같더라고요. 용인에서 멀거나 애매한 거리에 사시는 분은 동네에 가게가 있는지 검색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굉장히 높은 확률로 수도권에 몰려있습니다.

 

고봉삼계탕은 먹교수 이영자님이 추천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유명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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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시설]

 

노란색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는 고봉 삼계탕은 엄청 좁은 골목은 아니지만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아요.

 

여기 약수 100%로 수돗물은 한 방울도 섞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가게를 갈 때, 주차를 꼭 확인하는데요. 가게 앞에도 일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골목길 특성상 길가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해도 되는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가 비교적 한산했지만 기본적으로 여유 있는 편은 아니라서 복날과 같은 때에는 주차하기 힘드실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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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시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싸인들. 그냥 작은 동네의 가게인 줄 알았는데, 사인이 붙어있으니 왜인지 맛집 온 것 같더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매장 내부도 꽤나 넓은 편이었어요.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복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장이 비교적 한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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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고봉 삼계탕의 메뉴는 다음과 같은데요. 특히 약수 상황 삼계탕과 약수 한방 삼계탕이 대표 메뉴라고 하네요. (삼계탕집이니까 당연함..) 혹시 메뉴가 고민되시는 분들은 두 메뉴 추천드려요! 저는 대표 메뉴 중 약수 상황 삼계탕 받고, 닭불고기도 추가로 더 주문하였어요.

요즘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고봉 삼계탕 동백점에서도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로봇이 배식해 주는 시스템인데요.

 

메뉴를 가지고 오면 저희가 테이블에 세팅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제자리로 보내주면 돼요.

 

제 옆 테이블에는 어르신들이 단체로 오셨는데, 이런 경우에는 직접 서빙해 주시더라고요~

그렇게 로봇에게서 처음으로 받았던 반찬.

약수 상황 삼계탕 (16,000원) 뭔가 국물이 진덕 해 보이죠?

보글보글 끓는 모습 보면 더 진득해 보여요. 그렇다고 입에 쩍쩍 달라붙는 진득함은 아니었어요.

빈대떡처럼 생긴 이 친구는 닭불고기(12,000원)인데요. 돼지 불고기, 소 불고기는 많이 들었어도 닭불고기는 잘 못 들은 것 같아 주문하였어요. 맛은 너비아니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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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기]

 

👉 맛은 그냥 그래요. 특별하게 기력이 허할 때마다 생각날 것 같지는 않아요.

👉 다만 삼계탕이 너무 먹고 싶은 날에는 또 갈 것 같기는 해요.

👉 매장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 약수이라 그런지 삼계탕 한 뚝배기에 16,000원이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