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살면서 입맛이 변하고, 옷 입는 취향이 변하듯 읽고싶은 책의 분야도 변하나보다. 세상 살아가는 중심이 '나'가 되어서인가. 내 상황이서 남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에세이가 참 매력적이어보인다. '하고싶은게 대체 뭐지?' 내면 속 깊은 정답을 기다리던 나에게 그게 뭐든 하고싶은대로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이 책이 참 매력있어보였다. 사실 이 책은 인생 살아가기 힘든 청년들보다 ( 인생 살기 힘든 청년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책 인줄 알았다.) 갓 결혼한 친구 혹은 이제 막 인형같은 아기를 만난 친구 등 급변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타인으로 인하여, 특히 아이로 인하여, 나를 잃어가는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