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가치'있는 어떤 것을 좋아했다. 500원짜리 과자보다 길가의 노숙자에게 500원을 내어주는 것이 좋았고, 친구들과의 전화 통화보다 ARS 기부 전화 통화가 좋았으며, 명품 소비보다는 뜻깊은 아이템 소비에 더 의의를 두고 있다. (물론... 과자가 친구와의 통화가 명품이 싫다는 건 절대 아니다. 너무 좋다.) 그러던 중 근래에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가 있는데,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것 같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요새 전국이 산불로 많은 소방관 분들께서 고생해주셨는데, 관련된 브랜드인 것 같아 더 뜻 깊다. 119 REO 119 레오는 오래된 소방 장비 등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소방관을 기억할 수 있는 가방, 팔찌 등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Rescue Each Other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