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은 언제나 슬픈 일인데, 헤어짐이 잠시 뒷전이 된 순간이 있다. 퇴사를 앞둔 동료와 아쉬운 마음에 저녁을 먹자며 방문한 곳. 마지막이니 다 맞추어 주겠다며, 원하는 메뉴 다 골라~ 하여 동료가 알아온 가게인데 먹느라 바빠서 우리 모두 헤어짐을 잊었다는 사실 하하하 루지면관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루지 면관은 검색했을 때, 이곳 밖에 안 나오는 걸 보니 아마 전국에 하나인가 보다. 주차는 앞쪽에 3자리 정도 할 수 있어 협소한 편이지만 주변에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해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듯하다.다행히 나는 하나 남아있는 자리 겟또 - ! 나와 일행은 탄탄면(7,500원)과 마라 우육면(11,000원), 마파두부 밥(9,000원)과 옥수수 전병(6,000원)을 주문하였다. 마라쟁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