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너무 익숙해서 보지도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래서 옛말에 '눈 감고도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내게는 타이핑하는 일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핸드폰으로 글씨 쓰는 일 또한 모바일 키보드를 무의식에 외우고 있는데, (물론 모바일은 안 보고 쓰면 오타 가득...!) 특수문자도 예외는 아니다. 가령 '~'라든지 '!'는 내 생각보다 먼저 타이핑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의도하지 않은 특수문자가 적혔는데, 원래 오타가 잦은 나는 내가 잘못 눌렀나? 싶다가 내가 잘못 기억하나 갑자기 낯서네? 싶다가 마침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범인은 아침에 혼자 마음대로 해버린 삼성 핸드폰에 있었다.
나는 물결 살인마인데, 진짜 너무 불편해서 모바일로 글씨를 쓰고 싶지 않다가 돌려놓는 방법을 찾고야 말았다..! 역시 익숙한 게 최고야 >,<
심지어 나와 같은 분들이 많아 위로가 되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차분하게 설명해 보도록 한다!
1. 먼저 핸드폰 상단에서 슬라이더를 내리면 우측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설정 창으로 진입해 준다.
2. 그럼 여기서 메뉴를 찾아갈 수도 있지만 더 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키보드'라고 검색을 해준다.
3. 그럼 여기 '키보드'와 관련된 여러 메뉴들이 나오는데, 그중 [기본 키보드 및 추가 키보드 설정]을 들어간다.
4. 메뉴 내부에 진입하면 [삼성 키보드 설정]이라는 하위 메뉴가 있다. 진입!
5. 삼성 키보드 내부에 들어가 스크롤을 중간으로 내리면 [레이아웃]이라는 메뉴가 있다.
6. 레이아웃에 들어가면 다양한 키보드 설정들이 있는데, 특수문자 키보드의 배열 변경을 위하여 [키 및 특수문자 레이아웃] 을 눌러준다.
7. 그럼 여기 두 가지의 종류. [기본 키보드]와 [이전 키보드]가 있다.
기본 키보드는 다음과 같은 모양이고,
이전 키보드는 보는 것과 같이 배열이 살짝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만 느낀걸수도...)
나는 이전 키보드 배열이 더 익숙함으로 이전 키보드로 돌아갔다. 둘 중에 편한 키보드로 설정하면 된다!
왜 굳이 업데이트하며, 키보드 배열을 바꾸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삼성 키보드라는게 새로 생겨서 기본값으로 설정되었나 보다. UX 적으로 변경된 배열이 편하니까 바꾸었겠지만... 물결 자리에 원화 표시가 있어 대화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 돈을 외치고 다녔다 하핳..
이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하고, 섬세한 키보드 설정이 가능하니 각자에 맞게 커스텀 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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