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멍 때리며 쉬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럴 때 가기 좋은 저만의 장소(라고 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당황했던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보라동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보라동이라는 용인의 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 첫째_ 외진 곳이어도 좋으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둘째_ 외진 곳이라면 주차가 쉬울 것. 였어요. 그러다 발견한 카페 보라동은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앞이 다 주차장이라 주차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아파트 단지촌 같은 곳이 아니라서 시끌벅적하지도 않았고, 한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가질 수 있었어요~! 저는 나름대로 제 아지트였는데, 용인 근방에 거주하시는 회사 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