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달이 된 몇 주 전, 프랑스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배우 송강호 님을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타게 한 화제의 영화. '브로커'가 6월 8일 개봉을 하였어요. 개봉에 맞추어 저도 호다닥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후기가 별로라는 사실을 알았고, 다 보고 난 뒤 찾아보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제 솔직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하니 혹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흘려 넘겨주세요~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