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억- 쩌억- 갈라지는 소리.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이 만연한 땅에서만 나는지 알았는데, 웬걸. 겨울이 되니 제 피부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피부가 온 힘을 다하여 건조하다고 외치는 계절. 겨울이예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일 하시는 분들. 갇힌 공간과 뜨겁게 부는 히터 속에서 피부건조함을 많이 느끼실텐데요. 그러한 느낌에 공감하는 1인으로 참고 참고 참다가 가습기를 샀습니다. 바로 다이소에서 말이죠. 정신머리를 어디다 흘려두고 다니는지. 다이소 가습기 포장지는 앞뒤양옆으로 실컷 찍어두고 막상 실제 사용샷을 찍지 않았네요. 마치 사진이 보이듯이 솔직하게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모델 사진도 박스에 나와있는것과 99.9% 일치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있어요. 제가 아는 바로 다이소 가습기는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