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 순간부터 자주 했던 말이 있어요. "앉아만 있었는데, 다리가 붓는 기분이야." 학생 때는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도 다리가 붓는다는 기분을 느낀 적이 없는데, 언젠가부터 다리가 붓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매일 다리 마사지를 해주기도 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센시아 같은 약들을 먹을까 하다가 이 아이템을 알게 되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광고가 많아서 고민하던 와중에 제가 그냥 질러버렸어요.
발란 스핏이라고만 써도 연관검색어에 뜨는 발란스핏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하도 검색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발란스핏 할인 광고가 엄청 많이 떴는데요. 저는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어서 올리브영에서 오늘 드림으로 S사이즈 베이지 25,000원에 구매했어요.
짜란- 우리 집에 도착한 미주 언니-!
요즘은 환승 연애 2로 인기를 얻은 해은님도 함께 홍보하고 있나 봐요.
발란 스핏은 S와 M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자세한 사이즈가 궁금하신 분은 하단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사이즈를 따로 측정해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종아리가 가는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편이라서 S를 구매하였습니다.
어떤 제품들은 패키지가 잘 안 뜯겨서 뜯는 데 한 세월이 걸리는데, 이 친구는 위에만 쏘옥 당겨주면 되어서 참 좋았어요.
구성품은 발란스핏 압박스타킹 하나. 허벅지형도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오늘드림 받는 곳에서는 종아리밖에 없어서 이 제품을 구매하였어요.
스타킹이 사진에서는 그나마 커 보이는데, 실제로 봤을 때 이게... 내 다리에 들어갈 수 있어???? 고민스러울 만큼 작았어요.
스타킹마다 이렇게 무늬가 잔뜩 있는데요.
이게 또 혈액순환 잘 되도록 신체에 맞게 설계했나 봐요.
앞면 뒷면은 이렇게 스타킹 안쪽에 있는 사이즈로 확인하면 된다고 해요. 사이즈가 적혀있는 부분이 앞면입니다!
저는 상단에 언급한 것과 같이 종아리가(만) 얇은 편이라서 사이즈 걱정은 안 했는데요. 왜인 걸 너무 쫀쫀해서 그런지...? 처음 신을 때,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고무줄을 자를까 생각할 정도로 안 들어갔어요. 스타킹 신다가 네일도 망가졌답니다. 😂
이게 신축성이 우수한 라이크라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라이크라고 뭐고 안 들어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제가 안 들어간 부분은 다리 쪽은 아니고, 발뒤꿈치에서 넘어갈 때가 잘 안되더라고요. 다행히 벗을 때에는 그새 늘어난 건지 좀 나았고, 그다음에서 엄청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노하우가 생긴 건지 전보다도 조금 더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 늘어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많은 후기들을 알아봤을 때, 세탁하면 바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어요.
저는 집에 있을 때 신고 있어서 그대로 잠들기도 하고, 가끔 신고 나가서 활동하기도 해요. 이거 하나 신고 있다고, 또 따뜻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아직 조금 더 사용해 보아야겠지만 다리가 아예 붓기가 제로인건 아닌 것 같아요. 뭔가 부었다는 느낌이 들긴 들거든요. 그렇지만 신기 전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나서 열심히 착용해 주고 있어요. 벗을 때 보면 스타킹 자국이 남아있는 걸 보니 확실히 쪼임이 있긴 한가 봐요.
사람마다 특성이 다를 테니 확신을 드릴 수는 없지만 살까 말까 하시는 분들께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Recommendation : 추천 > Item : 일상 아이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용인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안경원 으뜸 50안경원 기흥구청점 (0) | 2023.04.10 |
---|---|
[내돈내산] 흔하지 않은 센스있는 선물추천 공기를 정화하는 바른산소 솔직후기 (0) | 2023.03.05 |
부담 없는 선물 추천 카카오 선물하기 피터래빗 데니쉬 버터쿠키 솔직후기 (0) | 2023.03.01 |
클룹 제로소다 제로칼로리 솔직후기 (0) | 2023.02.25 |
소녀야, 네 삶을 축복해. 10월 11일 세계 소녀의 날/세계 여자아이의 날 이란? (2) | 2022.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