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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웨이팅없이 혼밥하기 어렵지 않아요. 공수간 코엑스몰점

유니엘. 2022. 9. 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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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참석하고 싶은 박람회? 전시회? 가 있어서 코엑스를 다녀왔는데요. 원래의 계획은 다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노브랜드버거집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어요. 근데 노브랜드 버거집이 인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밖에까지 늘어선 웨이팅 줄을 보며 깔끔하게 포기 ^.^.. 하고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가던 중 혼자 먹기 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해서 후다닥 들어갔어요.

 

공수간 코엑스몰 점

 

공수간은 코엑스몰에서 삼성역 가는 길에 위치해있어요.

이전에 여의도에서 공수간을 간 적이 있는데, 거기와 같은 프랜차이즈인 것 같아요. 다만 뭔가 가게 느낌은 많이 달랐어요.

출처 : 공수간 코엑스몰점

알아보고 간 건 아니었고, 집에 가려고 가다가 우연히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고, 웨이팅이 없어도 되는 곳인데, 타지역에서 간 적이 있으니 후다닥 들어가게 되었어요.

 

전 메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네요.

여기 원래 떡볶이가 메인인 것 같은데, 저는 이날따라 돈가스도 먹고 싶고, 쫄면도 먹고 싶더라고요. 둘 다 먹을 위장은 안되어서 Best가 안 붙어있었지만 쫄면 돈가스 세트 메뉴로 시켰어요.

 

테이블을 열심히 세팅하다 보니 혼자 오시는 분들이 많이들 들어오시더라고요. 근데 다들 세트 안 드시고, 단품만 주문하셨어요. 괜히 민망..

세트메뉴라 그런지 돈가스가 작고 귀엽죠? 조금 놀랐어요. 이렇게 나오는 줄 알았으면 세트를 안 시켰을 텐데.. 뭔가 살짝 성의가 없는 기분이었어요 ㅠㅠ

시간차를 어느 정도 두고 나온 쫄면 등장.

이렇게 해서 한 상 완성! 개인적으로 세트는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양이었어요.

잘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아는 김밥천국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날 맛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일반 맛..? 맛에 예민하신 분들께는 비추 드리지만 쏘쏘하게 다 드시는 분들께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포스팅 쓰면서 검색을 조금 해봤는데, 평이 엄청 좋지는 않은 듯합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혼자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을 찾으시거나 웨이팅이 없는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종 정리⭐️

 주차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대중교통 : 🙆‍♀️
 가격 : 보통
 화장실 : 공용 사용. 보통
 친절함 : 보통
 재방문의사 : 🤷‍♀️

(또 어떤 정보가 필요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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